학원 관련 집단발생 사례 공유(질병청 분석)

□ 위험요인 분석

○(위험요인) △유증상자 조기신고(발견) 지연(다수의 사례에서 학워 종사자 검사지연 확인)△유증상기 출근·강의, △소규모 강의실 내 거리두기(1m) 불가, △밀폐된 강의실(환기 미흡), △학원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미흡, △시설방역관리자 미지정 및 자체 관리감독 미흡 등

☞주변 학원 및 학교* 등 학원생을 통한 지역사회 추가전파 가능

공통위험요인 (대부분 사례에서 확인)	①유증상자 검사(발견) 지연 및 유증상자 관리감독 미흡(증상발현 후에도 출근 또는 학원 수업 등 출입) ②(밀접) 좁은 강의실 내 거리두기 미조치 ③(밀폐) 자연환기·맞통풍 등 환기 불충분 ⑤장시간 학원 체류
추가위험요인 (일부 사례에서 확인)	①동일 학원내 학습과정 별 층간 이동수업(수학 5층, 영어 7층 수업 등) ②학원 등·하원 시 통학버스 이용 및 버스 내 표면 소독 미흡 ③학원 근처 매점에서 음식 구입·섭취 및 대화(마스크 착용상태 미흡) ④도서관, 화장실, 강당 등 공동(유치부∼고등부) 사용 ⑤외국인 교사 거주 형태(같은 원룸 건물 거주) 및 관련 커뮤니티 모임(홍대)

□ 시사점

○지역사회 다중이용시설 등 노출을 통한 원내 유입 추정 → 외부 위험요인 상존 → 학원 방역수칙 준수 철저 필요

○검사지연 등 학원 관계자(강사, 운영자)를 통한 원내 전파 많음

→ 유행지역(성남, 부천, 고양시 등) 종사자 대상 주기적 선제검사 필요

○쉬는시간·강의종료 후 맞통풍 자연환기(전후면 창문 및 출입문 개방, 10분 이상/회), 기계환기설비(배기팬, 공조설비 등) 상시 가동(설비를 갖춘 시설에 해당) 등 필요

○또한, 휴식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태로 일행과 음식 섭취 (근처 편의점 등에서 구입) 및 대화 → 휴식시간 감염 예방 조치 필요

○학원생이 다니는 또 다른 학원 및 재학 중인 학교 등 추가 전파가능 → 확진자 발생 지역 주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필요

□협조요청사항

○(교육지원청) 학원 방역관리 정기점검 강화, 유행지역 학교 교과 보습학원 종사자 대상(전원) 선제검사 2회(방학전, 개학전) 실시

○(학원 등 관계자) 주기적 환기*, 이용자 증상 체크 등 출입관리 철저, 이용자 간 거리두기, 정기 소독 및 홍보 지속 등

*①강의실 사용 전·후, 쉬는시간마다 환기(1회 환기시 10분이상), ②학원 내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은 매일 2회 이상 표면소독(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,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, 제4판, 2020.11.25.)